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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이자는 어떻게 붙나 — 하루 늦었을 때와 한 달 늦었을 때

2026-09-27 · 약 3분 · 연체

작성·관리: 컨버핀 운영팀 · 수정

통장 잔액이 모자라 대출 자동이체가 하루 빠졌다면 가장 먼저 드는 걱정은 "얼마나 더 내야 하나"입니다. 연체이자는 계산 방식만 알면 크게 당황할 일이 아니고, 늦어지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커지는 구조라 빨리 움직이는 것이 가장 좋은 대처입니다.

연체이자율 = 약정금리 + 연체가산금리

은행권 대출의 연체이자율은 보통 약정금리에 연체가산금리를 더하는 방식입니다. 은행권은 이 가산금리를 최대 연 3%포인트로 두고 있습니다. 약정금리가 연 5%라면 연체이자율은 최대 연 8% 정도가 됩니다. 정확한 가산금리는 약정서의 "지연배상금" 또는 "연체이자" 조항에 적혀 있습니다.

처음에는 밀린 금액에만 붙습니다

하루 이틀 늦은 단계에서는 연체이자가 그 회차에 내야 했던 금액(이자, 원리금)에만 붙습니다. 대출 잔액 전체가 아닙니다. 그래서 하루 늦은 연체이자는 대개 크지 않습니다. 확인되는 대로 밀린 금액을 넣으면 거기서 멈춥니다.

오래 밀리면 남은 원금 전체로 넓어집니다

연체가 일정 기간 이어지면 금융회사는 기한이익 상실을 통지할 수 있습니다. 기한이익을 잃으면 "만기까지 나눠 갚을 권리"가 사라져 남은 원금 전체를 바로 갚아야 하고, 연체이자도 남은 원금 전체에 붙습니다. 이 단계부터 금액이 크게 뛰니, 기한이익 상실 예정 통지를 받았다면 그 전에 연체를 해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숫자로 보면 차이가 이렇게 납니다

가정: 대출 잔액 5,000만 원, 약정금리 연 5%, 연체가산금리 3%포인트(연체이자율 연 8%), 이번 달 원리금 100만 원을 내지 못함. 계산은 “금액 × 연 8% × 연체 일수 ÷ 365”로 단순화했습니다.

상황 연체이자가 붙는 금액 30일 연체이자
이번 회차만 밀린 경우 100만 원 약 6,575원
기한이익을 잃은 뒤 잔액 5,000만 원 약 328,767원

같은 30일인데 50배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기한이익을 잃은 뒤에는 하루에만 약 11,000원씩 붙습니다. 그래서 “한 달 늦으면 몇천 원”이라는 생각이 맞는 건 기한이익을 잃기 전까지뿐입니다. 약정서의 “기한의 이익 상실” 조항에서 몇 회 또는 며칠 연체되면 잃게 되는지(예: “이자를 2회 이상 연체한 경우”) 반드시 확인해 두세요.

실제 금융회사는 연체 이자 계산에서 이자 부분과 원금 부분을 다르게 다루거나, 일할 계산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위 표는 크기를 가늠하기 위한 예시이고, 정확한 금액은 금융회사의 연체 안내를 기준으로 하세요.

법정 최고금리도 기억해 두세요

연체이자율을 포함한 대출 금리는 법정 최고금리(연 20%)를 넘을 수 없습니다. 약정서의 연체이자율이 이보다 높게 적혀 있다면 금융회사에 확인하고, 해결되지 않으면 금융감독원에 문의할 수 있습니다.

연체 기록을 줄이는 대처 순서

  1. 확인 즉시 밀린 금액부터 넣기. 앱에서 "연체금 즉시 납부"가 되는지 봅니다.
  2. 금융회사에 연락하기. 일시적 사정이라면 상환일 변경, 분할 납부, 채무조정 상담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3. 자동이체 계좌 잔액 알림 켜기. 결제일 전날 잔액 부족 알림이 오게 해 두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습니다.

짧은 연체라도 반복되면 신용평가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한 번 늦었다면 다음 달 결제일에 알림을 두 번 걸어 두세요.

금액을 미리 계산해 보세요

연체 계산기에 연체 금액, 약정금리, 가산금리, 연체 일수를 넣으면 며칠 늦었을 때 얼마가 더 붙는지 바로 볼 수 있습니다. 하루와 한 달의 차이를 숫자로 보면 먼저 무엇을 해야 할지 분명해집니다.

함께 확인할 자료

아래 자료에서 관련 개념과 현재 사용 방법을 확인하세요. 예시 문장은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며 내 계약에 적용되는 조건은 최신 약정서와 금융회사 안내로 확인해야 합니다.

참고 안내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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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내용은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용 정보이며 금융·법률·세무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계약·투자 결정 전에는 반드시 원문과 공인 전문가의 확인을 받으세요.